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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거금도 1박 3식 여행, 바다와 여유를 가득 담고 온 주말

by 스마트 주여사 2026.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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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남편과 동생 부부와 함께 멀리 전남 고흥 거금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이라 출발할 때부터 마음이 한결 가벼웠다.

전라도에 들어서면 늘 느끼는 게 있다.
끝없이 펼쳐진 넓은 들판과 시원하게 열린 바다가 여행하는 사람의 마음까지 여유롭게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이번 고흥 여행도 그랬다.
바쁘게 살아오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만으로도 마음이 천천히 풀어지는 느낌이었다.

우리가 머문 곳은 바닷가에 자리한 리조텔이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탁 트인 바다 풍경은 그 자체로 힐링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바라보기만 해도 좋았고, 잔잔하게 밀려오는 바람과 파도 소리가 여행의 맛을 더해주었다.

우리는 평소에도 각 지역의 1박 3식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이다.


그동안 나름 만족스러운 곳들도 많았지만, 이번 고흥 여행은 유독 기억에 남았다.
솔직히 말하면 누군가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을 만큼 만족도가 높았다.
먹는 즐거움은 물론이고,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여행지 곳곳의 매력이 기대 이상이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갯벌 체험도 했다.
직접 발을 담그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시간이 참 특별했다.
도심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이라 더 즐거웠고, 함께한 가족들과 웃으며 보낸 시간 덕분에 추억이 하나 더 쌓였다.

아침에는 바닷가에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가볍게 산책도 했다.
이른 시간의 바다는 낮과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조용하고 맑고, 그래서 더 깊게 마음에 남는다.
멀리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천천히 걷는 그 시간이 참 좋았다.
무언가를 특별히 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다시 느꼈다.

고흥에 온 김에 가까운 곳에서 우주 발사체 전시도 둘러봤다.


바다와 자연의 여유를 느끼다가, 또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우주 이야기까지 접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고흥은 단순히 조용한 바다 여행지만이 아니라, 보고 즐길 거리도 함께 있는 곳이라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커피농장에 들러 맛있는 커피 한잔으로 여행을 마무리했다.


여행의 끝에서 마시는 향긋한 커피는 그날의 좋은 기억들을 더 진하게 남겨주는 것 같았다.
함께한 사람들, 바다 풍경, 여유로운 공기,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이번 전남 고흥 거금도 1박 3식 여행은 오래도록 생각날 것 같은 따뜻한 주말 여행이었다.

바다를 보며 쉬고 싶을 때,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을 때,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풍경이 함께하는 여행을 찾는다면
고흥 거금도 여행을 꼭 한 번 추천하고 싶다.


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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