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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늦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끼고 싶어 떠났던 여행이 바로 협곡열차 단풍여행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찾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인데요, 우리는 부산에서 자가용으로 영주까지 이동해 1박하며 여유롭게 즐기고 왔습니다.
자가용으로 부산에서 영주까지는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가을 풍경을 배경 삼아 드라이브하듯 이동했고, 중간중간 휴게소에 들러 간단한 간식도 즐기며 여행 기분을 미리 냈어요. 영주는 소박하고 조용한 도시로, 시내 쪽 숙소에서 하룻밤 묵기에 부담이 없고 맛집도 꽤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 날 아침, 우리가 탑승한 건 바로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영주역에서 출발해 분천, 승부, 양원 등을 지나 철암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느리게 달리는 기차 덕분에 단풍을 감상하기 딱 좋습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붉은 단풍과 깊은 협곡, 강줄기가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하는 듯했어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무인역인 승부역과 양원역. 도보로는 접근이 어려운 깊은 산속 역이라 기차를 타야만 닿을 수 있어요. 이곳에서의 짧은 정차 시간 동안 사진도 찍고,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지역 간식도 맛볼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이 되었답니다.

✅ 부산에서 협곡열차 여행하는 두 가지 방법
- 자가용 이용 (우리가 선택한 코스)
- 경로: 부산 → 영주 (약 3시간 30분)
- 영주 시내 1박 후, 다음 날 협곡열차 탑승
- 자유롭고 여유 있는 일정, 가족 여행 추천
- 기차 이용 (대중교통 대안)
- 부전역 출발 → 동대구역 or 영주역 환승 → 협곡열차
- 부전역에서 무궁화호 또는 ITX 이용 가능
- 교통이 번거롭긴 하지만, 운전 부담 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음
- 열차 시간은 코레일톡 또는 레츠코레일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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