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하나로 완성되는 집안일, 이젠 필수가 된 이유
10년 전, 우리 집에 '로봉이'라는 이름의 로봇청소기가 처음 들어오던 날이 생생합니다. 아들 며느리가 가져왔죠. “어머니, 이거 버튼만 누르면 혼자 다 청소해줘요. 진짜 편해요.” 라며 기쁘게 설명했지만, 그때 저는 반갑지 않았습니다.“내 손으로 꼼꼼히 해야지, 기계가 무슨 청소를 하겠노!그렇게 타박했지만, 이미 로봉이는 집에 들어왔고, 첫날부터 제 예상을 완전히 깨버렸습니다.타이머 예약만 해두면 거실부터 방 안까지 스스로 움직이며 깨끗하게 청소를 마치는 모습이 어찌나 신기하던지요. 며칠 지나자 거실 바닥에 머리카락 하나 없는 깔끔한 집이 당연해졌고, 저도 모르게 로봉이를 찾게 되더군요. 그 후, 생활은 점점 더 편리해졌습니다. 다음으로 들어온 건 ‘건조기’였습니다. 남편이 들고 온 그때도 역시, “빨..
2025.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