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는 사랑보다 주는 사랑, 내리사랑의 깊이를 느낄 때
며칠 전, 아들 부부와 손주들이 여름휴가라고 우리 집에 다녀갔습니다. 마침 저도 휴가 기간이라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평소에는 직장 때문에 손주들과 시간을 보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엔 오롯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참 감사했습니다.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잖아요. 아이들이 온다는 소식에 괜히 며칠 전부터 설레고, 뭘 해줘야 하나, 뭘 먹이고 데리고 다녀야 하나 생각에 신이 나더라고요.큰손주는 유치원생이고, 둘째는 아직 젖먹이라 아들며느리도 많이 힘들었을 텐데,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다가, 큰손주만이라도 데리고 다니자는 결심을 했어요. 며느리가 잠시라도 편하게 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바닷가도 가고, 도서관도 가고, 키즈카페도 가고... 오랜만에 손주 손 꼭 잡..
2025.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