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05 사회성 발달의 첫 관문, 유아기 낮가림은 언제 끝날까? 모처럼 가족이 함께한 여행. 목적지는 한적한 휴양지였습니다. 이번 여행은 특히 아들 부부에게 의미가 컸습니다. 이제 막 11개월 된 아기를 잠시나마 떼어놓고,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려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벽이 가로막혔습니다.바로 손주의 심한 낮가림이었습니다.11개월 손주, 낮가림이 너무 심해요아기에게는 낯선 환경, 낯선 얼굴, 낯선 기온까지 모든 것이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 엄마, 아빠 품은 유일한 안정감이었겠죠. 손주는 낯선 사람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할머니인 저조차도 단호히 거부했습니다.1년에 두세 번 보는 할머니 얼굴이 낯설었을 수도 있고, 안아보려 해도 몸이 덥고 땀이 차서 가까이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가까워질 때쯤엔 여행이 끝나 아쉬움을 남.. 2025. 12. 10. 처음 가본 동남아, 나트랑에 반하다 — 가족여행의 모든 순간 유럽의 고즈넉한 거리도, 일본의 정갈한 풍경도 참 좋았지만… 동남아는 늘 망설여졌다. 덥고 습할 거라는 선입견, 낯선 기후와 문화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발길을 멈추게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엔 용기를 내보기로 했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여행지로 베트남 나트랑, 그리고 빈펄섬을 선택했다.출발 며칠 전, 베트남에 쏟아진 폭우 소식이 들려왔다. 뉴스에서는 홍수 피해 이야기까지 나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비행기에서 내려 처음 맞이한 나트랑의 하늘은 흐렸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하지만 그날 밤, 조용히 창밖을 적시는 빗소리를 들으며 '이번 여행은 날씨 때문에 망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쳤다.그런데 다음 날 아침, 마법처럼 하늘은 맑게 개어 있었다. 구름 한 점 없이.. 2025. 12. 8. ✈️ 처음이라 더 설렜던 베트남 가족여행, 나트랑 빈펄리조트 4박 5일 후기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떠난 해외여행, 그곳은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다녀왔다는 베트남이었습니다. 특히 휴양지로 유명한 ‘나트랑’, 그중에서도 빈펄섬에 위치한 빈펄리조트 빌라동에서의 4박 5일은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빈펄리조트 빌라동, 가족여행에 최적의 선택우리가 머문 곳은 빈펄리조트 나트랑(Vinpearl Resort Nha Trang) 중에서도 프라이빗한 분위기의 빌라동.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를 직접 체험하고 나서야 알 수 있었죠.단독 수영장이 딸린 빌라 구성넓고 쾌적한 객실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아이들과 함께라면 숙소의 편안함이 정말 중요한데, 빈펄리조트는 그런 점에서 100점 만점이었습니다.☀️ 날씨까지 완벽했던 나트랑여행 당시 날씨는 매일 화창하고 쾌적해서 관광과.. 2025. 12. 8. 천 년의 숨결이 흐르는 곳, 나트랑 포나가르 사원 완전 탐험기 베트남 나트랑의 햇살 아래, 그 고요한 언덕 위에는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포나가르 사원(Tháp Bà Po Nagar)’이 우뚝 서 있습니다. 현지인들뿐 아니라 전 세계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선, 시간의 무게가 느껴지는 특별한 공간이기 때문입니다.고대 참파 왕국의 유산, 포나가르 사원포나가르 사원은 8세기부터 13세기 사이 참족(Champa)이 세운 힌두교 사원입니다. 참파 왕국의 중심지였던 이곳은 베트남 중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이 사원은 당시 마하메라라는 여신에게 바쳐졌다고 전해집니다.붉은 벽돌로 지어진 사원은 세월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조각과 견고한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건축미와 예술성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보물 같은 장소입니다.사원을 오르는 길, 그리고 .. 2025. 11. 30.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0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