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들생일1 바람 없이 맑은 날 같은 우리 집 나무 내일은 우리 아들 생일이다.아들은 이제 결혼해 한 사람의 남편이 되었고, 아이들을 키우며 자기 가정을 책임지는 어른이 되었다. 그런데도 엄마 마음속의 아들은 늘 부모 손길이 필요하던 시절의 아들로 남아 있다.미안하다는 말이 남는 이유아들이 학교에 다니던 때에는 남들 다 보내는 학원도 마음껏 보내주지 못했다. 부모 도움이 한창 필요했을 때, 내가 충분히 해주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남아 있다. 그래서 지금도 아들에게 자꾸 미안하다는 말을 하게 된다.그럴 때마다 아들은 웃으며 말한다.“엄마는 왜 자꾸 미안하다고 해.”내가 아이들 걱정을 하면, 또 걱정을 사서 한다고 웃는다. 아들 말이 맞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식 걱정은 마음먹는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보다.형편은 늘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았지만, 아들은 .. 2026. 9.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