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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가 뭘까? 아바타 보다가 알게 된 새로운 세상 며칠 전, 가족 톡방에 "아바타 봤다~"고 올렸더니, 멀리 사는 아들이 한마디 하더군요.“아이맥스로 보시지요~”순간, ‘아이맥스? 그게 영화 제목인가?’ 싶은 거예요.‘아이언맨’이나 ‘매드맥스’처럼 또 다른 영화인 줄 알았죠.60대를 살아가며 가끔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순간이 있는데,이번엔 정말 제대로 하나 배웠습니다.아이맥스(IMAX), 도대체 뭘까?알고 보니 아이맥스는 영화 상영 방식 중 하나더군요.IMAX는 'Image Maximum'의 줄임말로,기존 영화관보다 훨씬 큰 화면과 강력한 음향, 생생한 화질을 자랑합니다.쉽게 말해, **‘눈 앞에서 영화가 펼쳐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방식이죠.특히 액션이나 SF 영화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해요.그래서 아들이 왜 아바타를 아이맥스로 보라고 했.. 2025. 12. 21.
[아바타 불과재 후기] 아침부터 영화 데이트! 남편과 함께한 주말 시작 주말 아침, 남편이 갑자기 말했다.“오늘 영화 예매했어. 아바타 보러 가자.”아침부터 영화 데이트라니, 주말의 문을 기분 좋게 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었다.남편은 '아바타' 시리즈의 열혈 팬이다. 전편도 극장에서 꼭 챙겨봤고, 개봉일이면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가는 타입이다. 덕분에 나도 아바타 시리즈는 항상 함께 관람하게 되는데, 이번 영화 ‘아바타: 불과재’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영화관에 도착하자,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판도라의 세계가 눈을 압도했다. 음향은 마치 내가 그 속에 들어간 듯 생생했고, 영상 스케일은 말 그대로 압도적이었다. CG가 아닌 실제 같은 몰입감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이번 작품은 단순한 SF영화를 넘어, 인간의 욕심, 자연에 대한 침범, 그리고 그에 맞서는 정의의 이야기를 담고 .. 2025. 12. 20.
불 켜진 거실, 가족이 모였다 — 저녁에 찾아온 딸과 사위 이야기 하루의 긴 일과를 마치고, 오늘은 딸과 사위가 온다는 생각에 평소보다 더 바쁜 걸음으로 집으로 향했습니다. 차가운 겨울바람을 헤치고 현관 앞에 도착해 문을 열었을 때, 먼저 반겨준 것은 다정히 놓인 딸 부부의 신발이었습니다. 이미 남편도 퇴근해 집 안은 따뜻한 온기로 가득했고, 부엌에서는 상을 차리는 소리가 정겹게 들려왔습니다.“어머나, 내가 늦었네~”반가운 얼굴들을 보며 가볍게 인사하고 식탁 쪽으로 고개를 돌린 순간, 놀라움과 기쁨이 한꺼번에 밀려왔습니다. 지금이 딱 대방어 철, 식탁 위에는 큼직하게 썰어진 대방어회가 예쁘게 놓여 있었고, 곁들인 미역국과 해조류 무침, 김과 초장까지 완벽하게 준비돼 있었습니다.사실 며칠 전, 남편이 TV를 보며 “이제 방어철이라더라, 방어 먹으러 가야겠네~”라고 말하던.. 2025. 12. 18.
발걸음이 닿을 때마다 따뜻해지는 집 — 감사의 글 2주 전, 우리 가족은 나트랑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햇살 아래에서 웃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사진을 찍고, 그렇게 소중한 추억 하나를 더 만들었습니다. 그 여행은 저희 부부에게는 ‘생신 축하’의 의미도 함께 했기에, 마음속에 더 특별하게 남아 있습니다.그래서인지 딸아이가 또 연락을 해왔을 때, 저는 조금 놀랐습니다. "아빠 생신인데 남편이랑 같이 갈게요." 라는 말에 순간 멈칫했죠. 부모 입장에서는 자식들 바쁜 일정에 괜히 부담 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 먼저 앞섭니다. ‘그 여행이면 됐지, 굳이 또…’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건 제 생각일 뿐이었나 봅니다.그렇게 자식들은 이유 없이 찾아옵니다. 이유가 있다 해도, 그 이유가 결국은 '마음'이더군요. 언제 와도 반갑고, 늘.. 2025.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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